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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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까지 고준위 방폐물 부지 확보
2022년 07월 24일 (일) 13:47:3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산업부 고준위 방폐물 R&D 로드맵 발표
고준위 안전 관리 최초 기술 청사진 마련
437개 요소기술 등 확보에 1.4조원 투자 

   
 박일준 산업부 차관이 안전관리 기술을 확보해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할 부지를 2035년까지 확보한다.
이어 2043년까지 중간저장시설을, 2060년까지 심층처분시설을 확보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토론회를 가졌다.
R&D 로드맵은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최초의 기술확보 청사진이라 의미가 깊다.
정부는 앞으로 로드맵에 제시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필요한 기술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을 위해 원전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원전 정책의 기본전제는 ‘안전 확보’인 만큼, 이번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을 최초로 수립·실행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R&D 로드맵(2023∼2060)은 운반, 저장, 부지, 처분 등 고준위 방폐물 관리 4대 핵심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분석한 ▲요소기술 ▲국내 기술수준 ▲기술개발 일정·방법 ·소요 재원 등을 담고 있다
R&D 로드맵은 총 37년의 고준위 관리정책과 연계해 분야별 특성을 고려,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핵심기술로 104개 요소기술과 이를 보다 구체화한 343개 세부기술을 도출했다.
요소기술 104개 가운데 22개는 국내 기술이 기(旣) 확보됐고, 49개 기술은 개발 중이며, 나머지 33개 기술은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술확보를 위해 향후 방폐기금 1.4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R&D 분야에 9,002억원,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에 4,93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국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은 미국 스웨덴 핀란드 등 최고 선도국 대비 운반 84%, 저장 80%, 부지 62%, 처분 57% 수준이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토론회에서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안전관리 기술 확보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R&D 로드맵을 기반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과학계가 책임 있게 기술 확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분야별 후속 토론회, 해외 전문기관 자문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R&D 로드맵을 수정·보완해 하반기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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