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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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신기술 공유 축제의 場 ‘2022 EPTC' 성료
2022년 05월 22일 (일) 16:15:3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전기기술인협회, 코엑스서 3일간 개최
9년 연속 국제展 인증···190개社 참가
수출상담회 온-오프 진행···성과 풍성
KEC설명회 등 17개 부대행사도 성황

   
 전시회 참가 내빈들이 한전KDN 부스에서 관계자로부터 출품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전기계 최신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진출을 모색한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가 20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18일부터 3일간 전기계 축제의 장(場)으로 열린 ‘2022 KPTC'은 서울 COEX C홀에서 18개국 190업체(458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을 포함한 발전 6사 등 23개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들 공기업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들 공기업은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도왔다.
올해로 18번째 개최된 이 전시회는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1만 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고 바이어인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End-User)가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년감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반영한 듯 이번 전시회에는 관람객이 어느 때보다 많이 몰렸다.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관 등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6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홍보관 136부스가 설치됐다.
아울러,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설계프로그램 사용법 및 최신 계측장비를 활용한 진단기술 설명회 등 17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진흥에도 기여했다.
최근 전시회의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참가업체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회 이후 라이브 영상 편집본을 뉴스보도 및 SNS에 매체로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전시회는 정부, 협회, 전력업계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전시회로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전시회로 거듭났다.
2022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10개국 35여개 바이어사가 참가해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활발히 펼쳤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전력 생산량의 99.7%를 가스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는 카타르와 전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탄소중립목표 실현 정책을 추진 중인 중국 바이어의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카타르는 16개 기업의 바이어가 참가, 한국의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2045년까지 3,200억 달러(한화 약 360조원)를 전력시장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은 민간기업 중 500대 기업에 속하는 PC1 Group이 투자해 1963년에 설립된 PC1 Group Joint Stock Company와 국책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FECON등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약 10개 기업 바이어가 참가, 최근 어려웠던 중국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첫 날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수출상담회에 해외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업계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시회가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전기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회가 해를 거듭해가며 더 성황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산업의 융합·확산에 박차를 가해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등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첫 날 테이프 커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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