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시회 中企 후원 주관사 맡아 동반성장 협력  

18일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 중인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왼쪽 세 번째)

한국서부발전이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18회째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전기자동차 충천 인프라관 등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설계프로그램 사용법과 최신 계측장비를 활용한 진단기술 설명회 등 17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제품 마케팅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5개사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발전6사의 중소기업 후원 대표 주관사를 맡아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 제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18일 개막식날에는 협력 중소기업관에 참여한 업체들과 ‘협력 중소기업 함께하는 동고동락 소통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만남이 어려웠던 협력사들과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은 평가가 우수한 협력사들과 그간의 성과와 동반성장 모범 창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균 부사장은 “오늘과 같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중소기업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8일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 중인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왼쪽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