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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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현지서 수주 총력전
2022년 03월 27일 (일) 13:09:1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APR1000·국내 원전산업 기술 우수성 홍보 
CEZ-현지 기업 등 6개사 협력 MOU 체결 
체코장관 면담···한수원 수주의지 강력 피력 
한수원-美 웨스팅하우스-佛 EDF 입찰참여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 등을 홍보한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 참석자들. 정재훈 한수원 사장(가운데), 블라디미르 들로우히 체코상공회의소장(오른쪽 다섯 번째), 페트르 자보드스키 두코바니 신규원전 발주사(EDUII) 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하는 등 공식 입찰절차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입찰 자격이 주어진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EDF의 수주경쟁이 가열 기미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수원이 입찰서 제출 전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체코 현지에서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 개최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체코 정부인사 및 원전 관련 공급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팀코리아의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이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체코 측에 제시할 노형인 APR1000의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진행현황 등을 소개했다. 
APR1000은 기존에 입증된 APR1400 기술을 토대로 체코의 기술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진일보한 노형으로, 올 하반기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 원전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를 소개했다.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마련해 한국과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이 사업 협력분야를 협의하고 상호 협력기반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일곱 번째 현지를 방문한 정재훈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BAEST, VITKOVICE, I.B.C. Praha, MSA, OSC 등 체코 현지 공급사 대표들과 기자재 공급 및 운영정비 등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재훈 사장은 “체코 정부에서 현지화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본 입찰 시작과 함께 공급자 초청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간 협력을 구체화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체코 신임장관 면담, 체코전력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이어 정 사장은 체코 신정부 구성 후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취임한 요제프 시켈라(Jozef Sikela) 신임장관과 공식 첫 면담을 갖고 한국의 원전건설 경쟁력과 체코 신규 사업에 대한 수주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같은 날 신규원전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를 방문, 비체슬라프 요나쉬(Vitezslav Jonas)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한·체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노력한 TES사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한수원은 23일 체코전력공사(CEZ)와 원전 운영 및 정비, 건설, 시운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 사장은 이날 다니엘 베네쉬(Daniel Benes) 체코전력공사 사장을, 앞서 22일엔 이반 아다메츠(Ivan Adamec) 하원 경제위원장을 만나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한수원임을 강조했다.

◆ 한?미?프 수주 경쟁 가열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안보평가 결과 문제없음을 확인하고 지난 17일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MW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으로, 2024년까지 우선협상자 및 최종 사업자를 선정, 설계 및 인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최대 3기의 추가 신규원전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체코를 방문해 체코 현지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최근 들어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한수원도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예산 내 적기 준공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오래 전부터 차별화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어 수주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체코 에너지안보특임대사, 신고리 원전 방문
한편, 체코 내 에너지안보 전체를 총괄하는 체코 외교부 에너지안보특임대사인 바츨라프 바르투슈카(Vaclav Bartuska)는 22일 APR1400 노형인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와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한수원은 바르투슈카 특임대사에게 체코에 제시할 APR1000 노형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APR1000이 체코 신규원전의 요건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후, 특임대사는 두산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산업·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에 앞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21일 특임대사와 면담하고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 의지와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체코 원전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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