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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3사, 석탄화력 근로자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서
2022년 01월 06일 (목) 16:15:5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중부·남동·동서발전, 산업보건의 공동 위촉용역 계약체결 

   
 5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발전3사·협력사·한일병원 대표들과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석탄화력 근로자의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발전 3사는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금화PSC와 한전의료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발전3사의 석탄취급설비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산업보건의 위촉용역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발전 3사 총 8개 사업장에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인원이 9,800명에 달함에 따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등 산업보건의 5명, 산업위생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1명 등 총 12명의 전문의료진을 구성·운영하고, 2023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다양한 과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장 주치의 개념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 및 유질환자 추적관리, ▲보건교육 등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지원, ▲주기별 작업장 순회점검 및 유해환경 개선 지도, ▲산업재해 재발방지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보건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산업보건의 위촉 운영으로 석탄발전소의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보건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것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3사는 ‘고(故)김용균 특별노동조사위원회’ 권고안‘석탄발전소 근로자 보건의료체계 개선’의 성실한 이행을 목표로 발전3사가 공동으로 산업보건의를 위촉 운영하기로 합의 후 국내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에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계약’을 한일병원과 체결했다.
한편, 발전3사 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1월 태안화력본부에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현재 순조롭게 운영 중이다.
한국남부발전의 경우 하동, 삼척화력본부에 올해 1월 중으로 산업보건의 위촉할 예정이다. 
이로써 발전5사는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통한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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