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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만하고 긴밀한 산학교류 유도할 터
2021년 10월 10일 (일) 16:05:5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태균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회장
‘탄소중립 TF팀’ 운영 변화 대응
유능 산업체회원 이사로 모실 것 
학계·산업계 균형 이뤄 활동 모색

   
김태균 전기학회 신임 전력기술부문회 회장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장이 2022년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A 부문) 2022년도 회장으로 뽑혔다.
전기학회는 8일 전력기술부문회 온라인 투표결과 김태균 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5일까지 마친 입후보 등록에는 박철원 강릉원주대 교수(기호 1번)과 김태균 원장(기호 2번)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A 부문에 ‘탄소중립 TF 팀’을 신설, 운영할 것을 천명했다.
“탄소중립은 전기에너지 생산을 화력발전원에서 재생발전원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의 차원을 넘어, 정유, 열, LNG 등의 최종 에너지의 대부분을 전기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2050년에는 현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의 2~3배 또는 그 이상을 재생발전원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그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학제 간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산학연 간의 교류가 긴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A 부문 산학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문호도 넓혀나간다.
유능한 산업체(연구계 포함) 회원을 A 부문 이사회의 편집위원회, 학술위원회, 사업위원회, 국제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이사로 모시고, 산업체의 좋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A 부문회 산하 각종 연구회 활동에서도 학계와 산업체 회원의 균형을 이루게 해 더 원만하고 긴밀한 산학교류를 유도함으로써 부문회 발전을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학회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이번 회장 선거에 불출마한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김홍래 교수에게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저를 2022년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이하 A 부문이라 합니다) 회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기 위해,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신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님과 순천향대학교 김홍래 교수님에게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 출마까지 고민을 거듭했다고 한다.
“박 교수님과 김 교수님은 전력 분야에서 저와 함께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여서, 오래전부터 그분들의 능력과 인품을 흠모하고 있었다”며 “그분들이 A 부문 회장이 된다면 학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었다”고 했다.
하지만 “박 교수와 김 교수는 한전 전력연구원장인 제가 회장이 된다면 A 부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통 큰 양보를 해 주셨다”고 전했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두 분의 뜻 깊은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그동안 A 부문은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부문회 발전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청할 수 있도록 경로를 열어 놓겠으니, 언제든지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좋다고 판단되는 의견은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도 약속했다. 

김태균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회장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한전 전력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2014년에 연구전략팀장, 2016년에 계통변전 그룹장, 2018년에 차세대 송변전 연구소장, 2020년에 연구전략실장을 거쳐, 2020년 8월부터 전력연구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09년에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201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학회 활동으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전기학회 평의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대한전기학회 본부 이사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A 부문에서는 2013년부터 학술이사/편집이사/총무이사/감사직 등을 수행하고, 2021년에는 A 부문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력계통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에는 국제학술대회인 ICEE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ICEE 2018에서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수행했다. 올해 10월에 개최될 APAP 2021에서는 학술대회 위원장을, 내년 6월에 개최될 ICEE 2022에서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학회에서는 2011년에서 2018년까지 CIGRE(국제전력망회의)에서 Distinguished Member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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