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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회사, 특화된 동반성장 사업으로 공공기관 이끈다
2021년 05월 08일 (토) 21:19:2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58곳 공공기관 대상 평가 결과
발전사 연속 최고등급 획득 기록
타 기관 ‘모범사례’ 경제성장 기여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회사들이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의 경우 ‘최우수’ 등급을 최다 10회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워 기염을 뽑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도 특화된 동반성장 사업을 펼쳐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7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을 평가, 발표하고 있다.
이번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시범평가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 결과를 공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기관의 재난 대응 노력을 동반성장 지원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 한국동서발전이 2020년도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공기업 중 최다인 10회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동서발전은 디지택트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 등 동반성장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체계적 성장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통·협력하고 선도적 동반성장 문화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진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Test-Bed)를 확대하고, 디지택트 구매상담회, 해외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점이 높이 인정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정부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활보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추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 소통 가능한 전담창구와 규제·애로 해소 역할을 수행하는 동서동행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랜선소통의 날 시행(월 1회), △동서동행 뉴스레터 발송(분기 1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위축된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국난극복 및 중소기업의 지속적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때는 ▲적극적인 방역물품 제공 ▲244억원 규모의 긴급대출자금 조성 ▲협력이익공유를 활용한 임차료 및 공과금 감면 ▲공공기관 최초로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구매상담회 연중 시행 ▲협력기업 코로나 블루 극복 및 고용유지 ▲임금복지 향상노력과 자기계발용품 구매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중부발전 CEO는 우수 협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경영상 애로사항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해 지원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재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산 발전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개발 활동을 격려하는 등 현장에서 동반성장의 해답을 찾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생태계 전환에 맞춰 중소기업의 생존은 ‘기술경쟁력’ 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공동 연구개발 및 디지털 혁신전환 지원을 확대, 연구개발과제 발굴에서 판로확대까지 단계별 성장지원을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동반성장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부발전 모든 임직원들의 한 땀 한 땀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피며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협력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 포용 성장에 기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7~2019년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성과에 이은 네 번째 쾌거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거진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중기부·지자체와 145억 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 일자리 지키기 사업 추진으로 65개사 348명의 고용유지에 기여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 대상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협력사 수출 7,700만 달러 달성에 힘을 보태는 등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 창출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앞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산업진흥 ▲공공구매 촉진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이번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기록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대한 남부발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승우 사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더해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협력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및 자금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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