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로내부 다중온도 감시시스템

(주)아이스메카텍은 자동제어, 공정감시, 화재감시 및 현장계기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신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전 직원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신뢰라는 세 단어를 가슴 속에 품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노력한다. ‘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고 결국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될 때 비로소 그 기술이 빛이 난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현재 아이스메카텍이 공급하고 있는 ‘미분기 화재 감시 시스템’은 국내 발전시장 점유율을 60% 이상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다. 작년 한국남동발전과 공동 연구개발로 탄생한 사일로 화재감시 시스템은 각 발전사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각 발전사의 개발선정품 등록 및 혁신제품 등록으로 약 100유니트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해외 여러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의 신기술 도입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제품에 IoT 기술을 접목시키고 데이터처리, 자기진단 및 의사결정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센서’ 개발에 열을 올린다.
아이스메카텍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엔지니어들로 팀을 이뤄 프로젝트 수행 중 고객과의 신뢰를 기본으로 최신의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발주자의 의견 경청 및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출품한 사일로 내부 다중온도 감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사일로 내부의 심층부 화재를 감시할 수 있다. 신속 정확한 화재 감시가 가능하다. 사일로를 사용하는 산업 전반에서 사용가능한 안전 설비로서 곡물 저장고, 온도 관리가 필요한 화학 물질 사일로 등에 추가로 적용이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센서 유닛 내부에 8개의 독립된 구조의 보호관이 있어서 온도 감시 소자를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해 화재를 감지할 수 있다. 온도 감시 소자가 고장이 나도 개별적인 수리가 가능하다.(특허 기술) 둘째, 3중 Braided 슬립 방지 기술을 적용해 인장하중으로 인한 센서의 파손을 방지했다.(당사 특허 기술) 셋째, 제품 설계 검토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을 위해 설계를 진행하며 사일로 내부 인장하중 계산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현장 검토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로 인해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불리함을 감안하더라도 현재까지 100여대를 국내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제품의 퀄리티를 방증한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스윙게이트 타입 가변 오리피스 밸브’는 기존 자사제품인 나이프게이트타입 가변 오리피스 밸브를 개선한 제품이다.
화력 발전소의 연소 효율 향상 및 공해 물질 저감을 위해서는 미분탄관의 연료량 조절이 필수적이다. 기존 제품은 수동 운전방식에 적합한 타입으로 최근 연소효율 향상을 위해 자동 운전이 요구됨에 따라 게이트의 형상 변화를 통해 퍼지용 압축공기 없이 게이트의 개폐가 가능하고 제품의 무게 및 부피를 경량화해 현장에서 사용성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제품 내부에 빠른 유속의 미분탄이 접촉되는 모든 부위를 세라믹 코팅해 내마모도를 높여 품질을 향상시켰다.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현장 실증화 과제를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실증화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윙게이트타입 가변오리피스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