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F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해 사회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200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프로세스 플랜트의 MMRO (Management, Maintenance, Repair, Operation) 분야의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성을 충족시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BNF테크놀로지는 구성원 존중, 고객에 대한 서비스, 탁월함의 추구, 공정, 정직, 겸손, 상생, 그리고 열정이라는 ‘7+1 가치’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며, Breakthrough and Fusion(BNF)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계 상황을 혁신으로 극복하고, 사람, 기술, 프로세스의 융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BNF 테크놀로지는 실시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프로세스 플랜트 기기·프로세스의 상태 감시 및 제어, 이상징후 포착, 성능 감시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한다. 대다수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HMI 제어 기술을 국산화한 이후, 대규모 프로세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Operational Data Historian, Industrial Data Platform)을 개발했다. 이어 패턴인식에 기반한 데이터 학습 또는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잠재고장 및 숨은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Advanced Pattern Recognition Solution), 그리고 실시간 플랜트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잇따라 개발해 고객이 데이터를 활용해 플랜트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게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00년 설립한 BNF테크놀로지는 대전광역시 본사 외에, 인도 그리고 미국에 법인을 세워 세계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직원 97명 중 79%가 개발 및 엔지니어 인력이다.
BNF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은 예지보전시스템 HanPHI이다.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처리, 저장하는 산업용 데이터 플랫폼 HanPrism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기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플랜트에서는 매일 수많은 데이터가 매초마다 쏟아져 나온다. 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의 실시간성을 보장하는 것이 플랜트 운영의 효율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관건이다. HanPrism은 분산된 산업현장의 다양한 설비(DCS,PLC)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저장, 시각화 하는 고성능 실시간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HanPrism은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기종 데이터를 초당 몇 백 만개 신호까지도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데이터의 손실이나 중단 없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한다. 또한 내장된 다양한 시각화 분석 도구로 저장된 과거 데이터 혹은 실시간 데이터를 즉각적인 의사결정에 뒷받침되는 정보로 변환해 사용자가 플랜트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HanPHI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술의 활용으로 잠재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경고하여 예지보전솔루션이다. 조기경보솔루션으로도 불리는 HanPHI는 머신러닝기반 패턴인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학습 결과로 치명적인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고장을 사전에 경고해 위험을 줄이고 손실 비용 절감하게 지원한다. HanPHI는 정해진 경보 레벨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존 알람 시스템과 달리 외부 환경, 설비간 연관성 등의 종합적인 영향을 고려해 고장 징후를 미리 알려주기에 알람 관리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효과적인 플랜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플랜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경고하여 주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플랜트 신뢰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HanPrism 공정화면

▲ HanPrism의 특징 및 장점
히스토리안의 기본요소는 실시간데이터의 왜곡 없는 저장, 빠른 처리, 합리적 저장 용량, 정보 집약적 분석 어플리케이션이다. HanPrism은 초당 몇 백 만개 신호까지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이터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Time series data, string data, 영상 데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폭 넓게 수용할 수 있다. 혹시나 데이터 네트워크가 끊기는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복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서버 이중화를 제공해 데이터 전송 중단의 위험을 예방하고 원데이터를 왜곡없이 저장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HanPrism만의 저장 기법으로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데이터를 합리적인 용량으로 저장해 과거데이터 저장용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강력한 트랜드 기능, 알람 통합 기능, MS Excel add-in 리포트 제작 기능, 데시보드 편집 및 디스플레이 기능, 웹기반 어플리케이션 기능은 시각화 도구 본질에 맞게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돼 높은 가시성을 자랑한다.
HanPrism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국제표준 기반 good software인증을 취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첨단 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SW표준산업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SW기업경쟁력 대상에서 IT솔루션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남동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소 및 전사를 관리하는 종합관제센터, 한국가스공사 등 대규모 플랜트에 설치돼 있다. 설치계소는 국내 12 사이트, 56 호기, 국외 4사이트, 4개 호기 등이다.

HanPHI 인덱스디스플레이

▲ HanPHI의 특징 및 장점
우리나라는 진동, 전류와 같이 단일신호 기반의 예지보전이 대부분이다 보니 제한적인 설비만을 예측 모니터링하는데 국한돼 있다. 하지만 프로세스 플랜트 특성상 설비들은 상호 연관이 돼 있고, 예지보전 솔루션 구축 방법도 업체마다 표준화되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다. 정확한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단일 설비가 아닌 하나의 설비와 연관성 있는 다양한 설비 신호들을 융합해 전체 플랜트의 건전성을 유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한다.
HanPHI는 Fault가 없는 과거 정상 운영 플랜트 데이터 전체를 학습해 구축한 예측모델을 가지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기에 무엇보다도 정확한 예측값을 계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설비 상태의 이상도 발견할 수 있지만, 잘못된 운전으로 변화된 운전 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인적 실수나 기기고장을 모두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단일 설비에 대해 국한된 예지보전이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레벨로 플랜트 전체를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시간 플랜트 건전성을 지수화(수치화해 사용자로 하여금 플랜트의 신뢰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성을 해치는 요인을 즉각 트랙킹해비정상 상태로 이끈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HanPHI를 통해 치명적인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숨은고장이나 잠재고장을 사전에 발견해 운영의 위험을 감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HanPHI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제표준 기반 Good Software 인증 및 11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남동발전 종합관제센터에 설치, 운영되고, 국내 7사이트 70호기, 국외 5사이트, 25호기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