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및 환경 관련 중소·벤처기업에서 R&D에 몸 담았던 멤버들이 뜻을 모아 창업한 리셋컴퍼니(주)는 태양광 산업에 적용되는 유지관리용 로봇 및 자동화장비 전문 벤처기업이다.
일본 북해도 지역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태양광발전소의 피해가 상당하다.
때문에, 태양광발전소 전용 무인청소로봇을 만들어 시장에 공급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생겨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창업했다.
리셋컴퍼니가 출품한 제품은 비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환경 감지 센서를 통해 환경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호를 줘 완전히 무인으로 구동하는 지능형 무인청소로봇이다.
고성능 와이퍼 DC 모터를 적용해, 180kgf·cm 토크의 힘으로 오염물질을 확실하게 제거한다.
태양광 발전소는 4계절 야외 환경에 노출돼 있으며, 눈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들이 전기생산을 방해하게 된다.
이런 오염물질들을 무인청소로봇으로 관리한다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전소 무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리셋컴퍼니는 미래비전은 에너지·로봇융합기술 전문기업으로서 무인청소로봇을 활용해 태양광 사업이 고효율 에너지 유지관리사업으로 가는 데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전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리셋컴퍼닌 대표는 “태양광 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무인 유지관리 보급에 초점을 맞춘 로보틱스 기술을 한층 발전시킨다면, 그린뉴딜을 통한 정부의 녹색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