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팅볼트 유도가열시스템

1981년 창립한 DIK(주)는 40여 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신기술 연구와 열정적인 신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며, 명실 공히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또한, DIK는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만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DIK는 전력 계측기기류와 고주파 유도가열 장비 등을 직접 개발 생산해 미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효율 전력변환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인버터 개발은 물론 이들을 통합 연계한 하이브리드 타입 SMART GRID(지능형 전력망)를 구축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력은 세계 유수 기업들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DIK만의 핵심 역량이다.
DIK는 급변하는 첨단 기술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 인류의 안전과 쾌적한 미래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제품 연구 개발로 21세기의 친환경 산업 분야의 기수가 될 것을 다짐한다.
제품에 사용된 유도가열(Inducton Heating) 기술은 전자 유도 작용의 원리를 이용하며, 대전류가 흐르는 유도 코일(유도가열히터) 내에 있는 도체는 유도전류가 발생해 단시간에 발열된다.
냉각기 일체형 히팅볼트 분해/조립용 유도가열시스템은 ▲ 유도가열기 본체 ▲출력 케이블 ▲ C/T( Current Transformer) ▲유도가열히터 ▲ 냉각장치로 구성된다.
주기적인 발전소 점검(Overhaul) 및 고장 수리시 기존의 전기저항이나 가스토치를 이용한 대형볼트의 분해/조립은 많은 시간과 노동 강도가 높은 위험한 작업이다.
또한 초고온(624도), 초고압(274bar)의 증기를 사용하는 1000MW급 터빈이 상용화 되면서 기존의 히팅볼트는 고장력강에서 인코넬 재질로 대치되는 상황이고, 고온, 고압에 사용하는 볼트의 체결력 증가는 발전소 유지 보수를 더욱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유도가열을 이용한 히팅볼트의 분해/조립은 기존 가열방법(전기저항, 가스토치)의 단점인 고온 발열체로 인한 작업자의 위험, 노동 강도, 작업 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켰으나, 유도가열 장비의 설치 및 이동, 히팅볼트 재질 변화 및 크기에 따른 L.C 공진회로 구성품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제품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동해바이오 화력(동서발전)과 중소벤처기업부 구매 조건부 사업으로 개발됐다. 이동이 빈번하고 장소가 협소한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냉각 장치와 유도가열기를 일체화 소형화했다. 다양한 크기, 재질의 히팅볼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콘덴서 블록과 가변형 트랜스를 사용한다. 경량화된 수냉식 출력케이블과 C/T의 개발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