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시회 등 5개 시도회 경선
유해만-정제형 도회장 '새얼굴'

강민구 서울북시회 회장이 당선된 직후 회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1개 시도회의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시도회장, 감사, 운영위원, 대의원)을 뽑는 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에 따라 특수한 경우의 선출 규정을 적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했다.
서울북시회, 경기도회, 경기남도회, 경남도회, 제주도회 총 5개 시도회는 경선으로 임원진을 선출했다. 
나머지 16개 시도회는 2018년 당선한 기존 시도회장을 추대했다.
서울북시회는 12일 선거전을 벌인 결과 기호2번 강민구 후보(한양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가 시회장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강 후보는 366표를 득표, 94표 차로 기호1번 최병식 후보를 제쳤다.
13일 선거를 실시한 경기도회는 이상원 후보(가람전기㈜ 대표이사)가 도회장에 당선(연임)됐다.
기호1번 김범수 후보가 333표, 기호2번 이상원 후보가 426표를 얻었다.
같은 날 선거를 치른 경기남도회는 유해만 후보(㈜선진전력기술단 대표이사)가 도회장에 당선(초선)됐다.
기호1번 유해만 후보가 345표, 기호2번 엄정일 후보가 254표를 득표했다.
경남도회는 박환수 후보(㈜대한전기안전기술단 이사)가 도회장에 당선, 3선 기록을 세웠다.
기호1번 박환수 후보는 19일 선거에서 255표 득표에 그친 기호2번 임병화 후보보다 560표 많은 815표를 얻었다.
20일 선거를 치른 제주도회는 기호1번 정제행 후보(에이스엔지니어링 대표)가 222표, 기호2번 김영효 후보가 167표를 각각 득표, 정제행 후보가 도회장에 처음 당선됐다.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회장을 뽑는 총회는 오는 2월 25일 개최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1년도 시도회장 선거 결과
▲서울동시회 :  하영복 ㈜에디슨전기 대표이사
▲서울서시회 :  이윤상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 대표이사
▲서울남시회 : 김종원 ㈜엔텍시스템 부사장
▲서울북시회 : 강민구 한양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
▲부산시회 :  박정철 ㈜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대구시회 : 신시용 아진전력기술㈜ 대표이사
▲인천시회 : 김종현 (주)대한전기안전관리인천랩 대표이사
▲대전세종시회 : 이동식 ㈜중앙안전관리단 대표이사
▲광주전남도회 : 윤형구 가람이엔씨(주) 이사
▲울산시회 : 이경일 대경산업전기 대표
▲경기도회 : 이상원 가람전기㈜ 대표이사
▲경기남도회 : 유해만 ㈜선진전력기술단 대표이사
▲경기북도회 : 고전주 ㈜신우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강원도회 : 손호돈 강원전기안전기술원 대표
▲충남도회 :  박철현 ㈜한국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
▲충북도회 : 이상호 ㈜신광기술사 대표이사
▲전북도회 : 박병철 전북전기안전관리 대표
▲경남도회 : 박환수 ㈜대한전기안전기술단 이사
▲경북동도회 : 김경환 ㈜한국산업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
▲경북서도회 : 박창환 ㈜대성전기안전 대표이사
▲제주도회 : 정제행 에이스엔지니어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