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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美 FCE 사실관계 왜곡에 유감 표명
2021년 01월 11일 (월) 12:18:4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왜곡 유포행위 자제하고 계약이행 성실히 임해 줄 것 요청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일 미국 수소연료전지 제조사인 FuelCell Energy (퓨얼셀 에너지, ‘FCE’) 의 제이슨 퓨 (Jason Few) 대표가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에너지와 합작법인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 바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사실관계 왜곡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FCE와 MOU를 체결하고 JV(Joint Venture) 운영 등을 협의한 바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같은 협의를 기반으로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11월 5일 연료전지 전문회사인 한국퓨얼셀을 설립했다는 것이다.
이어 2020년 6월까지 FCE와 JV 설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긍정적인 협상을 해왔으나, 이후 돌연 연락을 두절한 상황이라고 포스코에너지는 밝혔다.
소통을 멈춘 FCE는 포스코에너지를 상대로 국내 독점 판매 라이선스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2억 달러 규모의 국제 중재를 갑자기 제기했으며, 이에 포스코에너지도 8.8억달러의 반대 신청을 제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FCE가 왜곡된 사실관계 유포행위를 자제하고, FCE가 계약 이행을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코에너지는 FCE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먼저, ‘FCE가 양측 계약으로 라이선스 부여가 이뤄진 2012년 이후,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2019년도 판매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해 왔다.
로열티를 지급했다는 것은 판매를 했다는 사실이며 이는 FCE가 주장하는 해당기간 라이선스 부여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2015년 이후 FCE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것은 FCE의 일방적인 허위주장 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가 계약상 권리에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기술을 포함하는 등 모든 FCE의 지적재산권에 대해 무제한적 권리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현금출자가 어려운 FCE의 입장을 고려해, 합작회사에 FCE의 지적재산권을 출자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며 출자를 하면 제3의 기관의 가치평가에 따라 상응하는 합작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는 바, 정당한 보상이 없이 요구했다는 것은 FCE의 일방적인 허위주장임을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가 FCE의 동의 없이 한국퓨얼셀 분할설립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국퓨얼셀은 포스코에너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한국퓨얼셀의 분할은 FCE의 동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퓨얼셀 설립은 연료전지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가 목적이었다는 사실도 거듭 상기시켰다.
FCE는 ‘지난 6월 포스코에너지에 통보한 계약해지가 즉시 효력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에너지는 “FCE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상 근거 없는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FCE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당사는 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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