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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 코로나19 먹구름 속 ‘한 해 걷이’ ‘결실’ 풍성
2020년 12월 13일 (일) 11:49:1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접촉’이 아닌 ‘접속’을 요구받는 시절이다.
‘흩어져야 산다’는 낯선 구호들이 등장한지도 오래다.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는 전 산업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전력계 역시 그 충격파를 온 몸으로 견뎌내야 하는 시련을 겪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련에 강한 DNA로 위기를 돌파해 온 전력계는 묵묵히 내일을 준비한다.
한전 등 전력계 기업들은 올해도 의미있는 성과들을 하나 둘 성취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를 내다보는 전력인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울 거라 믿는다.

한국전력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기관 선정
한전KDN
커뮤니케이션 대상 2개 부문 동시 수상
한국남동발전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부장관상 표창
한국서부발전
정부 올해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남부발전
9년 연속 국제품질대회 금상 수상 기록


# 한국전력이 4일 서울 역삼동 소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블라인드 등 공정채용 절차를 도입해 편견해소 및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가 있는 기관이나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직유관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가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유한 채용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공정채용 표준절차화, 채용투명성 강화 제도혁신, 청렴 채용문화 확산, 취업 취약계층 기회확대, 구직자와의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은 ‘일자리를 통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에 대한 대(對)국민 신뢰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왼쪽)이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국장트로부터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한전KDN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상과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 축제로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고객선호 콘텐츠를 우선 배치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국민과 소통하는 온라인 채널’을 목표로 ‘대국민 소통채널’, ‘알기 쉬운 전력ICT 솔루션 서비스’,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에너지ICT를 알리고 있다.
한전KDN 사보인 <KDN Life>는 ‘함께 만드는 우리 회사 사보’를 모토로 ‘한전KDN인들의 또 다른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과 교집합 발견 등 상호존중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내 소통뿐만 아니라 외부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증설해 대국민 소통채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받아 인쇄사보 공공부문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소통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SNS 등을 연계한 사이트 운영과 웹진 신규 구축 등을 통하여 한전KDN의 웹사이트와 사보가 국민과의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남동발전이 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성과에 기여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와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정과제 이행 성과창출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대기배출물질 대량감축을 통한 친환경 발전, 신재생에너지 1GW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노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아 기존 석탄화력에서 신재생 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이행에 앞장서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한국남동발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등 청렴 수준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서부발전은 청렴도를 측정한 발전공기업(공직유관단체 Ⅱ유형) 중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으며, 외부청렴도의 경우 10점 만점에 9.27점을 획득, 전체 평균(8.34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부청렴도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서는 10점 만점을 획득, 과거 ’부당 업무지시 사례집‘ 발간을 통해 권익위로부터 10대 반부패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던 저력을 이어나갔다.
서부발전은 2018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 부임 이후 전 직원들이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최 감사위원은 최근 감사철학과 청렴정책을 담은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공감하는 감사’라는 책자를 발간, ‘공정한 사회가 바로 청렴한 세상을 이끈다’라는 의지와 바람을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파했다.
또 서부발전은 직장 내 괴롭힘,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근절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대표적으로 불합리 관행 근절을 위한 ‘청렴·인권 행동강령’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실천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사업소 현장 상주형 ‘인권·청렴센터’를 운영해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향동 감사위원이 군산발전본부에서 열린 청렴·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이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국내 발전사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0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20)’ 경쟁부문에 3개 팀이 출전해 금상 2,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15개국 450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코로나 확산 우려 탓에 방글라데시 현장 발표에서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변경,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 남부발전은 안전품질 분야에 ‘보일러 내부비계 설치 중 고소작업 최소화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한 안전품질 개선책’(하동 화로지기)을, 현장개선 분야에 ‘증기생산 냉각공정에서 배관설비 최적화로 열효율 개선’(영월 김삿갓)을, 환경품질 분야에 ‘보일러 공정개선으로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하동 VIVA) 활동을 발표, 화로지기와 김삿갓 분임조가 금상을, VIVA 분임조가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하동본부 화로지기 분임조는 보일러 노내 전용 비계 플랫폼 구축으로 작업자 안전 확보는 물론, 연간 약 5억원의 유형효과를 기대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월본부 김삿갓 분임조 또한 최적화된 배관설비 구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정식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은 남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모아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품질이 세계품질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국제규모 품질대회에서 9년 연속 금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2020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삿갓 분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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