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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스메카텍, 신뢰·기술·품질 3박자 갖춰 ‘승승장구’
2020년 07월 29일 (수) 11:34:0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파트너 우수기업>

   
(주)아이스메카텍 회사 분위기는 언제나 활기로 넘쳐난다
   
김상일 아이스메카텍 대표

(주)아이스메카텍(대표 김상일)은 자동제어, 공정감시, 화재감시 및 현장계기 분야 국내 대표주자다. 2011년 설립이후 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구가하며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재의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고품질·고신뢰성 제품을 발전소 현장에 속속 공급,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추구하는 모토는 Humanism, Technology, Confidence다. 김상일 대표는 “3단어는 전 직원이 뜻을 같이하는 신조”라며 “결국 일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것이고, 서로의 신뢰가 바탕이 될 때 비로소 그 기술이 빛이 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기존 기술에 IT, IoT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시키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만 3건의 특허 등록과 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파트너십을 구축한 해외 유수기업들의 신기술을 도입하기도 하지만,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현장 적용 비중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 중 하나가 미분기 화재 감시 시스템 (Pulveryzer Fire Monitoring System)이다. PFMS 미분기는 고온의 환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화재 발생 때는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지극히 정밀한 감시가 요구되는 설비다. 김 대표는 “이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센서, 특수 고온용 카메라 시스템 및 HMI S/W까지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며 “발전소 설계 단계부터 당사 제품 기준에 맞춰 설계할 정도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자부했다. 이미 최근 건설한 대다수 대형 화력 발전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건설 중인 고성, 강릉, 삼척화력 등에도 납품을 앞둬 국내 점유율 약 60%를 확보했다. 김 대표는 “남동발전의 수출 시범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에도 설치돼 운영 중”이라며 “현지 평가가 좋아 향후 동남아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일로 다중 온도감시 시스템 (Silo Hotspot Monitoring System)

사일로 다중 온도감시 시스템 (Silo Hotspot Monitoring System)은 세계 최초 센서교체형 사일로 화재감시 유닛이다. 사일로 내부 저장물의 중심부에 센서를 직접 삽입해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석탄 등 산업용으로 개발된 제품은 일본회사 제품이 유일했지만 국내 발전설비에 설치한 이들 제품은 잦은 고장과 저급한 품질로 인해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아이스메카텍 연구진이 2018년 초부터 18개월간 각고의 노력 끝에 월등한 품질의 제품으로 탈바꿈시키고 개발 완료하고,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김 대표는 “개발 과정에서 남동발전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협조를 받아 영흥화력 발전소 5호기에서 1년간 각종 테스트를 수행하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성능을 검증해 개발을 완료했다”고 했다. 현재 각 발전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개발 제품 임에도 불구하고 당진화력, 영흥화력 등 발전소 5개 호기에 설치 완료해 운영 중이다. 향후 수출 효자종목으로 기대되는 품목 중 하나다.
김 대표 본인이나 회사로 볼 때 남동발전과의 인연이 오래고 깊다. 1990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김 대표는 전기계장 설계실 재직 때 국내 최초로 800MW 영흥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약 8년간 남동발전 관계자들과 함께 설계하고 여러 날을 밤을 새워가며 시운전에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형님, 아우 같은 동반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현재까지도 기술적 파트너로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남동발전과의 만남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끝으로 이직을 했기에 더욱 더 애착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고 술회했다. 
김 대표는 “남동발전은 저희에게 중요한 고객이고, 저희도 남동발전이 필요로 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신제품 연구개발 과제, 국산화 과제 및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관공동투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거기에 남동발전이 투자기업으로 참여했다. ‘사일로 내부 다중온도 시스템’ 개발이 그때의 결과물이다. 올해는 남동발전 R&D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았다.
남동발전이 추진하는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을 줘 동반성장의 의미를 제대로 구현하는 공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이 다양한데다 특히 소기업, 중기업, 중견기업 등 규모에 맞는 제도를 운영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해 여러 회사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이업종간의 교류를 적극 유도해 동반성장하도록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이 닥치자 사업 기준을 완화하고,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김 대표가 꿈꾸는 회사의 비전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이다.
“우리만의 독자 기술 보유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의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며 최신의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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