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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소기업과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본격 추진
2020년 06월 25일 (목) 15:22:4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 개최
울산화력 현장 실증···사업화-해외판로 지원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실무회의에 참석한 동서발전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발전분야 가스터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6곳과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를 본격 추진한다.
참여 중소기업은 성일터빈㈜, 진영TBX㈜, 천지산업㈜, 터보파워텍㈜, 한국로스트왁스㈜, 한울항공기계㈜ 이다.
동서발전은 25일 울산화력(울산 남구 소재)에서 이들 기업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F급 가스터빈 기자재 국산화 얼라이언스 구축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가스터빈의 50%에 달하는 F급(화염온도 1,300℃) 가스터빈 기자재의 연구개발과 울산화력 2, 3복합을 대상으로 한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화력 2, 3복합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가스터빈 베인, 압축기 다이아프램 등 9종에 대한 연구개발·실증부품 선정 및 향후 일정, 기술수준 점검,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그간 중소기업과 D급(화염온도 1,100℃) 가스터빈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실증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압축기, 연소기, 터빈 3개 분야에서 F급(화염온도 1,300℃) 가스터빈 핵심부품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해,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형 가스터빈 공급망(Supply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국산화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향후 6년간 F급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약 30억원을 투자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국내외 매출증대와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구축한 발전부품 국산화 로드맵에 따라 국산화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발전부품 실증 테스트베드(Test-Bed)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발전부품 국산화 실증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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