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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개될 미래 전력산업의 미디어 주역이길
2020년 05월 23일 (토) 15:22:4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최재석 대한전기학회 회장 <전력경제신문 창간 14주년 축하 메시지>

   
도법자연(道法自然)
(사)대한전기학회는 설립 목적으로 나와 있듯이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전기공학에 관련된 학술 및 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보급시키는 것으로 목적으로 합니다. 이에 따라 본인은 본 학회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한 모든 책무를 다할 것 입니다

먼저 전력경제신문의 탄생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신문은 그야말로 전기에너지산업의 미디어의 리더로 지금까지 그 역할을 착실히 다해온 것에 참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에 앞으로 매우 다이나믹하게 전개될 삶의 패러다임 변화의 방향을 살펴보고 전력경제신문을 사랑하는 독자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020년의 문턱을 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라는 팬더믹(Pandemic)을 맞이하면서 전 세계가 휘청이고 있다. 인류역사상 몇 번의 팬더믹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너무나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적은 처음일 것이다. 각국은 지난 4개월 동안 이에 대처하느라 정신이 없으며 이에 따라 산업경제 전 분야에서 그 충격파의 파급이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아마도 그 파급력은 지금까지 현 세대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우리의 예측을 많이 벗어나는 큰 충격으로 다가 올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역사가들은 2019년으로 인류의 역사는 사실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뉴노멀(New Normal) 혹은 신 평형계(New Equivalent Field) 시대로 진입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이에 맞는 세계의 재편성, 산업, 문화, 철학, 교육체계는 물론이고 과거의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등과 같은 사회시스템에서 벗으나 새로운 사상시스템의 발현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여기서는 일단 변화될 패러다임의 논하기에 앞서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의 개념적 핵심요소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삶의 모든 분야에서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야 세계의 리더 국가가 될 것인가? 그리고 먹거리(Making Money)가 일어날 것인가? 등을 살펴본다. 사실 변화에 대한 의견으로는 이스라엘의 중견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의 국민의 역량강화 및 자발적인 참여가 전체주의의 감독에 의한 사회적인 지도(간섭)보다 우수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그 사항이  왜곡되기 전에 급히 전 인류가 동의하는 컨센서스(Consensus)를 이룸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지금 전 세계는 매우 시급한 상태 하에서 중대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 결정되는 것들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위험할 수 있다. 나아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만이 지금까지 소중하게 획득한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즉, 스마트한 국민은 빅 브라더 정부를 감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지극히 당연하며 매우 긴급하고 중요한 대목이다. 나아가 미국의 유대계 정치학자인 헨리 키신저 (Henry Alfred Kissinger) 박사는 미국 우선주의자로서 COVID19 팬더믹 이후의 패권자로 그 자리를 미국이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언들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전 인류가 매우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이익 앞에서는 ‘허풍치고 협박하는 나라’, ‘거짓말을 당연히 하는 나라’. ‘사기 치는 나라 (혹은 사회 조직)’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짐을 알았다. 그리고 아이러니칼하게도 이러한 성향의 민낯을 들어낸 나라의 대부분은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 우는 나라들이었다. 그들은 앞으로 그 사회조직이 잘 산다고 우쭐하여도 누가 참으로 진정으로 인정하겠는가? 아마도 겉으로는 박수를 쳐주어도 실제는 웃을 것이다. 가령 G7이라도 자국민과 인류애가 없다면 얼마나 부끄럽지 않겠는가? UN 산하기구인 WHO도 비슷하다. 근래 UN자체도 그렇지만 WHO는 이번에 적나라하게 그 실력이 없음을 절실히 보여주었으니 그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이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이에 대한 평가 및 심판이 분명이 따를 것이라고 예견된다. 즉, 이제부터는 진짜와 가짜 그리고 허풍의 실력은 그 차이가 밝히 드러날 것이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진짜(참) 대신에 가짜(거짓)라는 것이 인류를 속여 왔음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이에 경계를 갖출 것이다. 이러한 가짜 나라와 민족들은 지구상에서 서서히 자연적으로 도태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인류의 영적인 수준이 한 단계 상승될 것이 분명하다. 환언하면 이제는 인류가 거짓, 허풍, 사기 등을 매우 경계할 것이며 참이 아니면 수용하기 어려운 영적인 패러다임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는 과거에는 경제(Profit, 이익)가 최우선이었던 것과는 매우 다른 삶의 양상이 형성되는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

  지금 이글의 작성 중에 미국에서 백신이 곧 나올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다. 그렇게 된다면 참으로 다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에는 가칭 코스모스 바이러스, 스타 바이러스, 알파 바이러스, 베타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특성에서 우리가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생태계의 보존과 완치자의 재양성 판정이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자역학적 특성(인간인 숙주의 면역과 바이러스간의 상호 관계성에서 비롯되는 상대적인 강약에 의한 관찰자의 입장에 따라 달라짐)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 물론 정확한 원인은 후에 밝혀지겠지만 (현재까지는 조각난 바이러스들의 검출이라고 한다. 따라서 용어도 ‘재 양성’이라는 용어에서 ‘격리 해제 후 PCR 재 검출’로 한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이다.) 그러나 그 근본 특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즉,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함께 존재함을 받아드리는 유연성이 앞으로의 인류의 삶에서 중요할 것이다. 나아가 이번에 미국공원에 사람이 없으니 코요테와 곰이 나타나고 또한 이태리 베니스에는 돌고래가 자유롭게 노닐고 하였다고 한다. 자기들도 지구에서 공존할 주인의 권리를 말없이 외친 것이다. 더불어 근래 하늘이 매우 맑다고 한다. 생태계의 보존의 중요성을 모든 인류가 이번에 인식한 것이다. 참으로 다행이다. 이는 우리 전기 산업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직결된 해법이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이번에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나아가 생활 속의 방역 등으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잘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최후의 승리자는 창조주 앞에서 끝까지 겸손한 자세를 갖는 국민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승리할 것이다. 즉, 생존할 것이다. 아니면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제1차 및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리 없이 사라진 제국들을 보면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불리 우는 이번 COVID19 사태에서도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질 나라와 생존 혹은 세계를 리더할 나라가 확연히 보인다. 이는 매우 역사적으로 自然道法 적인 성향에 근거한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자연스럽다.

  여기서 과거의 이익을 최고의 선으로 추구하던 지난 시절은 이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이익추구는 여전히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패러다임은 그 초점이 “생존”이다. 왜 그런가? 코로나 바이러스19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앞으로는 초자연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사실 2012년부터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전력에너지소사이어티(IEEE PES)에서는 1억년에 한번, 혹은 1만년에 한번 발생하는 사고를 다루는 복구력 혹은 복원력(Resiliency)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매년 백악관 이름으로 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발생 확률은 극히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인류의 생존에 위기를 가져오는 사고들이다. 이는 데이터베이스구축이 불가능하며 앞으로 전개될 인류의 삶에서 발생할 엄청난 초자연적인 현상발생들이 존재함을 잘 대변하고 있다. 나아가 자유의지를 갖추면서 생존을 보장받지 못하고 잘 살자고 하면 그 얼마나 웃지 않겠는가? 여기에서부터 진정한 참다운 삶의 추구가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생존 시대의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아이러니칼하게도 경제(돈)가 살아있다. 돈이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거짓과 사기, 허풍과 협작, 그리고 협박등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에 창조주 앞에서 진정 겸손한 자가 생존하는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끝으로 전력경제신문은 앞으로 이러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참다운 전력산업의 경제의 미래를 펼쳐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서의 미디어를 이끌어 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14주년 생신을 크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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