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남 이사장, “조합원 위축된 사기 높이고 복돋아 주기 위해 준비”

최전남 한국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코로나 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한국자동제어조합(이사장 최전남)이 긴급지원금(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조합원사에 지급해 주목받고 있다.
최전남 한국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은 7일 조합원사에 보낸 편지를 통해 “‘코로나 19’ 재난으로 깊은 내상을 입은 경제와 더불어 조합원들도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원 대표님들의 위축된 사기를 높이고 복돋아 주기 위해 조합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 19 재난 긴급지원금’을 준비했다”고 지급 배경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함으로 생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소요되는 자금은 총회에서 승인된 금년도 예산에서 절약하고 공동판매 (지명경쟁, 우수조달공동상표) 수익을 높여 준비할 것임도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도 이익배당금 지급에 이어 올해도 더 나은 경영성과로 배당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최전남 이사장이 조합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

존경하는 조합원 대표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따뜻한 봄날
‘코로나 19’ 재난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외출과 대면을 자재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십니까?
국민의 지혜와 의료인들의 헌신, 당국의 적극적 대처로 진정국면이 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나, 깊은 내상을 입은 경제와 더불어 우리 조합원들도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사료합니다.
이에 조합원 대표님들의 위축된 사기를 높이고 복돋아 주기위해 조합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 19 재난 긴급지원금’(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준비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함으로 생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소비를 진작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요되는 자금은 총회에서 승인된 금년도 예산에서 절약하고 공동판매 (지명경쟁, 우수조달공동상표) 수익을 높여서 준비하겠습니다.
작년도 이익배당금은 다 받으신 줄 압니다.
금년에도 노력하고 분발하여 더 나은 경영성과로 배당을 하도록 약속드립니다.
남은 한해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되시도록 기원드리며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하시며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전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