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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기화재로 1,706명 사상
2020년 02월 09일 (일) 15:02:1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이종배 의원, “점검강화 등 예방 더 힘써야”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기화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5년부터 ′19년까지 5년간 총 40,729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240명이 사망하고 1,46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전체 화재사고(214,465건) 중 19%에 해당한다.
연도별로 각각 `15년 7,760건에 300명, `16년 7,563건에 328명, `17년 8,011건에 217명, `18년에는 9,240건에 5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가장 컸다. 지난해에는 8,155건이 발생해 336명이 죽거나 다쳤다.
사고원인별로는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이 10,051건으로 전체의 24.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미확인단락 10,005건(24.6%), 먼지· 습도로 인한 도전화 등 트래킹에 의한 단락 4,612건(11.3%), 과부하·과전류 3,992건(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별로는 가정에서 11,727건이 발생해 전체의 28.8%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 7,840건(19.2%), 음식점·상점 등 생활서비스시설에서 6,770건(16.6%), 가로등·전봇대·도로 등 기타 시설에서 4,214건(10.3%), 공공기관·숙박업소 등 판매·업무시설에서 4,038건(9.9%)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502건(25.8%)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138건(15%), 경남 3,134건(7.7%), 부산 2,413건(5.9%), 경북 2,329건(5.7%), 전남 2,217건(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는 1,206건(3.9%)이 발생했다.
이종배 의원은 “전기화재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지기도 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시설 내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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