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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경제회복·도약 모멘텀, 반드시 살릴 것"
2020년 01월 01일 (수) 20:46:3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최근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반드시 경기반등을 이루고 성장잠재력 확충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올해는 그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무엇보다 100조원 투자프로젝트, 방한 관광객 2천만명 시대, 제2 벤처붐 확산, 사회안전망의 촘촘한 보강, D.N.A(Data.Network.AI) 육성과 미래대비 등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구조혁신을 통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 요소생산성 향상도 매우 긴요하고,  인구구조, 가구구조, 소비패턴 변화 등 구조적 변화에 이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올해 산업혁신, 공공혁신 등 5대 구조혁신 작업에 더 속도 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우리 경제가 좀 더 따듯해지도록 하는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임도 밝혔다.
올해 일자리를 확충하고 저소득층 소득기반을 강화하며 사회안전망을 보강하는 등 우리사회 포용기반을 촘촘히 하는 노력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은 물론 우리 경제 허리이면서도 고용 측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대에 대한 맞춤형 고용대책’도 별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어려운 때 일수록 공명지조(共命之鳥)를 경계하고 힘 모아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금년 상생.공정.포용이라는 3대 가치가 우리 경제·사회제도 및 각종 정부정책에 깊숙이 체화되도록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해 함께 큰 걸음을 내딛자는 소위 ‘한걸음 모델’을 그 예로 들었다.
공유경제, 상생협력, 규제혁파 등 제 영역에서 각별한 성과를 창출할 것임도 언급했다.
“정부부터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조이는 경장(更張)의 자세로 앞을 향해 뛰어가겠다”며 “국민들께서 정부의 정책의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시고 금년 우리 경제의 반등과 도약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연비어약(鳶飛魚躍)’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우리 경제에 산적한 갈등 현안들이 조화와 이치에 따라 풀리고 솔개와 물고기처럼 경기 반등과 경제 도약을 이루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시경에 '연비어약'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조화로움과 이치에 따름’을 강조한 말이다.
‘솔개의 하늘솟음과 물고기의 수면차기와 같이 힘찬 기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홍 부총리는 “국민과 함께 경기반등과 경제도약을 이뤄 내도록 경제팀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우리에게는 위기를 이겨내는 DNA가 있고 또 이번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동성을 발휘할 것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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