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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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시대의 희망 이야기하는 주역이길
2020년 01월 01일 (수) 17:42:5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규환 국회 산업위 자유한국당 의원<전력경제 2020 신년호 신년사>

   
김규환 국회 산업위  자유한국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력경제 독자 여러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건승하시고 만복(萬福)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전력경제 신문은 국가경제의 근간인 전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그간 올바른 에너지산업 관련 보도에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9년은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의 허점이 낱낱이 드러나는 한 해였습니다. 전 국토는 무리한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이 초래하는 부작용에 몸살을 앓았으며, 정교한 설계도 없이 의욕만 앞세운 주먹구구식 정책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왔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의 난개발로 인한 환경 및 경관 훼손은 물론이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도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문제점을 알고도 정부는 성과 올리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이제라도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에너지 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특히 작년 월성 원전1호기 영구 정지 결정으로 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원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부분인데, 수십 년 공들여 일궈낸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산업이 탈(脫) 원전이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붕괴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는 값싸고 친환경적인 원전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또한 원자력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에너지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신규원전을 짓지 않고 7000억 원을 들여 재정비한 월성1호기를 조기 폐쇄한 것과는 너무 상반된 일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정책 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급격한 에너지 정책 변화로 인한 원전 연구 및 운용 인력과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전의 적절한 유지와 동시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수소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선진국들은 수소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수소 로드맵을 세우고 기업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미래비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소원천기술이 선진국의 6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가 미래 경제의 큰 디딤돌이 될 수소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전력경제’도 건전한 비판은 물론 균형 잡힌 보도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수소경제 시대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올해는 경자년으로‘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흰쥐는 지혜로움과 생존력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만큼, 독자여러분과 전력경제 관계자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번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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