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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한-페루 에너지 협력 포럼·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2019년 11월 18일 (월) 14:10:14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페루에서 개최된 에너지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오대균 기후대응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페루 에너지광업부 캄포스 국장 (왼쪽에서 첫 번째)이 에너지신산업 분양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하는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 수행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페루 리마(스위소텔)에서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한-페루 에너지 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전력연구원, 성지기업, 컴퍼니위, THE에너지가 참석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페루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건물목표관리제 등 한국의 에너지효율정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전기차-전력망 통합시스템(V2X)을 소개하는 등 한국의 우수한 건물분야 에너지정책과 기술을 페루에 전수했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Vehicle to Home, Vehicle to Building, Vehicle to School 등 자동차 배터리로 전력을 역송해 가정, 건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포럼에는 페루 에너지광업부, PETRO PERU(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약 110여 명이 참석했고, 페루 참석자들은 한국의 기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2013년에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와 체결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기반한 것이다.
공단은 그 동안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협력해, 페루 전기차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컨설팅을 추진하고, 올해는 전기차와 건물을 연계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2018년도에 페루 쿠스코 지역에 한국형 전기삼륜차를 시범 보급하고,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해, 회사 운영권을 일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공단은 ‘숨은 한류’의 홍보를 위해 아리랑 TV와 협력해 전기차 시범 보급 사업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포럼·상담회에 참여한 전력연구원(KEPRI)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전력 기술이 페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얻을 수 있었고, 향후 비즈니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대균 기후대응이사는 “공단에 기업의 해외진출 니즈와 해외정부·기관의 협력 문의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단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국내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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