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사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전기사고 예방 협력체계 구축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항 내 전기설비 안전을 강화한다.
전기안전공사는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설비의 효과적 관리 및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맺은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전기설비 사고예방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 교육은 물론, 정전·화재 등 비상상황 시 긴급복구 지원, 기타 기술정보 교류·협력 사항 등에 대해 합의했다.
문이연 안전이사는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대표 관문인 인천공항의 시설 안전과 안정적 전력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 많은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서명한 인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도 “공항 내 중요 기반시설인 전기설비의 안전과 관리유지 역량 강화를 통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전기안전관리자 대상 교육 제공 등의 실질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