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과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지원해 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쟁력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에너지절감 기술지도·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의 에너지절감 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설명회·홍보 등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형태로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무료 에너지기술지도 및 시설개체 지원, ▲에너지절약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확산 등 다양한 중소기업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이미 양 기관은 7월 ‘중소기업 에너지절감을 위한 공동설명회’와 10월 ‘스마트 공장 등과 연계한 5개 중소기업 무료진단’을 함께 추진, 중소기업들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추진한 바 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에 큰 시너지를 창출해 국가에너지경쟁력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