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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초 154kV 디변 실증시험장 준공
시스템 장애예측, 고장 시 자동복구 등 가능한 디지털변전소의 사전시험·검증 가능해져
2019년 09월 05일 (목) 11:12:0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디지털변전소 실증시험장 준공기념 기술교류회 단체사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이 국내 최초로 154kV 디지털변전소의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시험장을 준공했다.
전력연구원은 디지털 변전소 시스템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시험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변전소 상호운용성 실증시험장’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변전소는 전력 설비의 통신 규격을 정의한 국제표준 IEC 61850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변전소를 구성하는 전력 설비의 감시, 계측, 제어·보호 기능을 자동화한 변전소다.
디지털변전소는 2013년 국내 첫 도입 후 2020년까지 전국에 15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능화된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장판단 등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고장 시 자동 복구 기능·원격 제어도 가능해 신속하게 전력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대전 전력연구원에 준공된 실증시험장은 199m² 면적에 154kV 디지털변전소에서 사용되는 보호계전기 등 18개 제작사의 제품과 실제 변전소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가 설치된다.
전력연구원의 실증시험장은 디지털변전 시스템 장치 간 실시간 정보교환과 정보처리 정확도를 검증하는 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디지털변전소 실증시험장 준공과 함께 ‘디지털변전소 상호운용성 기술포럼’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명지대, 세종대 등 산업계와 학계의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력연구원은 포럼 기간 동안 참여기관과 함께 디지털변전 시스템 검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결과는 안정적인 디지털변전소 운영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설비의 디지털화는 인공지능 등 전력망의 지능화에 필수적이다”며 “디지털변전소 실증시험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디지털변전소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차세대 전력망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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