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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마저 ‘적자 전환’
연속 흑자 기록 7년 만에 막 내려···기재부 "4월 외국인 배당 집중 영향"
2019년 06월 09일 (일) 11:41:2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수출이 곤두박칠 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결국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이뤄진 83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기획재정부가 5일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6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2012년 4월(-1억4,000만달러) 이후 7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경상수지 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 축소가 꼽힌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5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96억2,000만달러)보다 크게 위축된 것이다. 
수출은 483억달러로 전년동월(515억1,000만달러)대비 6.2% 감소했다.
수입(426억3000만달러)은 유가 등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기계류 수입 감소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1.8%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4억3,000만달러 적자로 지난 2016년12월(-6억6,000만달러) 이후 2년4개월 만에 적자 폭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다만 경상수지를 흑자로 돌려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연말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이 4월에 몰려 적자 폭이 커졌다.
배당소득지급액 규모는 67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76억6,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이에 따라 배당소득수지는 49억9,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적자 규모는 역대 3위 수준으로 지난 2017년(-51억2,000만달러), 지난해(-63억6,000만달러)보다는 적었다. 
기재부는 "4월 경상수지 적자는 외국인 배당이 4월에 집중 지급되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매년 4월은 외국인 배당 지급이 집중되면서 4월 한달의 배당 수지 적자 규모가 연간 배당수지 적자 규모보다 더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상수지는 계절성이 강하게 작용하므로 월별 실적보다 기조적 흐름이 중요하며 올해 연간 600억달러 이상 흑자를 예상했다.
상품수지의 경우 올들어 수출이 감소했으나 수입도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1,00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전망했다.
정부는 수출입과 경상수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역금융 수출 마케팅 등 수출화력 제고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키로 했다.
특히 품목다변화 시장다각화 수출 주체 다양화 디지털 무역 인프라 구축 등 수출 구조 4대 혁신 대책 추진을 통해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더불어 기재부, 산업부 등 9개 부처 합동으로 ‘수출활력촉진단 2.0’을 통해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 5개 분야 25개 업종 3,000여개사의 애로를 적극 발굴·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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