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진호)가 국가 유공자의 에너지기본권 확보와 에너지 복지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울산본부는 31일 부산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 에너지기본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은 정부의 사회적 가치 중심 전략과 연계해 한전과 부산지방보훈청이 기관별 역할에 맞는 공동협력 사업 시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 후 부산울산본부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세대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설치 노력봉사 활동을 펼쳐 에너지기본권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보비하우스’ 와 연계해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보비하우스는 부산지방보훈청이 시행하는 이동보훈 복지서비스인 BOVIS( Bohun Visiting Service)와 하우스(HOUSE)의 합성어를 말한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도색, 장판·벽지 교체 및 전기설비 보수 등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단순 일회성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의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구현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