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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
세계 최고 수준 기술 적용···내년 5월까지 실증운전, 기술별 성능 검증
2019년 05월 14일 (화) 16:55:55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실증플랜프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좌측 4번째부터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권유환, 기술본부장 김경재, 연구개발센터장 박상도,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서용석)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복합 실증플랜트를 준공,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소재 태안발전본부에서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와 에너지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관련기관 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이산화탄소 습식포집기술’ 및 ‘생물전환기술’ 개발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36개월간 총 과제비 163억원이 투입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의 핵심 연구개발과제이다. 
Korea CCS 2020사업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CCS 원천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을 위해 2011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CCS : Carbon Capture Storage)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실증플랜트는 0.5MW급 습식포집설비와 5톤급 미세조류 생물전환 설비로 구성돼 있다.
습식포집설비에 적용된 차세대 흡수제는 이산화탄소 포집 에너지 소비량을 현존 기술 대비 약 2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조류 생물전환은 석탄화력 배기가스 중의 이산화탄소를 섭취하여 유기자원으로 회수하는 기술로서 세포성장속도가 선진국 수준 대비 약 3.5배까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은 내년 5월까지 약 1년간의 실증운전을 통해 기술별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 플랜트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산·학·연 모두의 협업과 노력이 요구되는 당면과제”라고 강조하며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실증플랜트의 준공을 기점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연구개발센터의 박상도 센터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전환기술 확보로 국가 신기후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태안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전환기술 실증연구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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