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은 13일 산업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6년 국가환경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온실가스 저감부문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부문은 국가환경대상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수상 분야로 그동안 국내 풍력발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온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력을 대외기관에서도 인정해준 쾌거이다.

남부발전은 한경풍력 1단계의 성공적인 가동에 이어 한경 2단계 및 성산, 태백, 평창 등 지속적인 풍력의 확대 추진과 아울러 해상풍력에도 적극 진출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의 첫 주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으로 기후변화협약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에 있어 국내 최우수기업임이 입증됐으며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21세기 친환경 종합에너지 클린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