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9.4.18 목 19:29
> 뉴스 > 뉴스 > 전력
     
전기인, 지속가능한 전력산업 발전·미래 성장동력 확충 다짐
전기협회 제54회 전기의 날 기념식···오두석 은탑 정난권 동탑 유수현 철탑 전연수 석탄훈장 서훈
2019년 04월 14일 (일) 11:30:1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전기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갑 전기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오두석 (주)오성전기 대표가 올해 전기의 날에 은탑산업 훈장을 서훈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정난권 (주)남전사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은 유수현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은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한 ‘전기의 날’ 기념식이 9일 63컨벤션 센터에서 정부·국회 및 국내·외 전기산업계 관계자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성황을 이뤘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우리나라 민간 최초로 서울 종로의 전차정거장 가로등에 불을 밝힌 점등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기의 날’ 기념식은 국내 전기산업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행사로 대한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가 힘을 모아 1966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로 54회째를 맞았다. 
김종갑 전기협회 회장(한국전력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며, 경제성장을 이끄는 산업의 동맥”이라고 언급한 후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초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고품질의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오신 전기인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 우리 앞에는 이전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어려운 과제들이 가득 쌓여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까다로운 요구를 해결하는 건 누구 하나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기인 모두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하며 지금보다 더 활발하게 대화하고 국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전기인들이 더 자주 모여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그리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치사에서 “에너지산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고 특히 전력산업은 그 요구의 중심에 서있다”며 “전력산업 믹스도 우려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모습으로 바꿔나가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균형잡힌 에너지 믹스를 구현하고 저효율 소비구조로 변화시켜 새로운 산업이 이 기회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실장은 “정부는 올해 태양광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 원전 해체 등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롭게 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신산업의 성장 기저를 마련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에너지정책의 중장기 계획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정부안이 4월 중에는 발표되고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전력산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에너지 패러다임에 맞춰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 실장은 “ESS 화재가 계속 발생한 바 있고 태양광발전소 사고, 최근에는 산불이 났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전력산업인이 각자 맡은 바 분야에서 미비한 점은 없는 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전기산업계에 헌신해 온 원로에 대한 전기인 공로탑 수여, 우수 전기공학도 장학금 지급, 환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오두석 (주)오성전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오두석 대표이사는 전기공사업체를 경영하면서 전력공급 안전성 향상 기여와 해외 신기술 도입 및 보급,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재임 시 공제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 노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난권 남전사 대표이사로 저압전자식 전력량계 개발 및 상용화로 약 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경주 지진 태풍 ‘차바’등 재해 시 신속한 복구 활동을 실시한 유수현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은 무정전개폐기 공법을 자체 개발하고 삼마도 등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한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조휘만 LH 처장, 허제원 동명전력 대표이사 등 3명은 산업포장을 박종정 한국중부발전 건설본부장 등 5명은 대통령표창을, 임종선 한전원자력연료 책임연구원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창곤 한국동서발전 부장 등 10명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구용 한국전력 책임연구원 등 7명은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한 전기공학도 양성을 위해 국내 전기공학도 15명에게 5,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전기산업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헌해 온 전기인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공로탑’은 이창건 KEPIC 정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전기의 날 기념행사로써 지난해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국제 컨퍼런스로 거듭나고 있는 ‘SETIC 2019’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기기술 세션 △발전기술 세션 △수력ㆍ양수 발전설비 세션 △국제 전기기술 세션 △기술세미나 등 전문세션별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약 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국제 전기기술 세션에서는 독일(VDE, DKE), 미국(UL), 국내 등에서 전문가 4인이 참석해 각국의 전기에너지저장장치(EES) 관련 표준 현황 및 안전기준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컨퍼런스 기간 중 함께 열린 전기산업 전시회에는 YSFS, 인텍전기전자, 산일전기, 진우씨스템,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프라임솔루션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기협회는 행사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초창기 전력산업과 관련한 전기유물 전시를 통해 일반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전기산업 관계자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됐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