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WEC(세계에너지총회) 를 한국에서 유치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 ‘세계에너지총회(WEC) 유치위원회(위원장 정근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전 과학기술처 장관)’가 본격적인 유치 활동의 닻을 올렸다.

에너지재단은 최근 ‘개최도시선정소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로 대구광역시를 선정, WEC 총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에너지올림픽이라 불리는 WEC가 국내에서 개최 될 경우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제적 생산 효과는 무려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총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공식 유치신청서는 오는 2008년 1월 영국 런던의 WEC 본부에 제출, WEC 본부는 4~5월경 유치 신청국과 도시에 대한 실사를 거쳐 9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집행이사회에서 개최 도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