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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성장 둔화, EMO서 새 동력 찾아야”
EMO 하노버 2019 주관 VDW 크리스토프 밀러 상무 인터뷰
2019년 03월 09일 (토) 16:08:4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세계 최대 금속가공 박람회
9월 16~21일 하노버 개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제시

   
크리스토프 밀러 VDW 상무

"하노버 공작기계 박람회는 국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의 젊고 혁신적인 기업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 22회 EMO 하노버 행사를 주관하는 독일공작기계협회(VDW)의 크리스토프 밀러 상무 이사는 경제성장 둔화가 이어지는 한국 기업인들이 EMO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밀러 이사는 “세계 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도 역동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격동의 성장기 이후의 성장 둔화는 기업들이 전략적 문제에 재집중하고 미래의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측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EMO 하노버 2019가 이런 상황을 바꿀 이상적인 플랫폼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금속가공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EMO의 개최국은 세계 3대 공작기계 시장인 독일이다. 
EMO 하노버는 ‘미래의 생산을 견인하는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ies driving tomorrow's production!)’을 주제로 네트워크, 디지털화와 관련된 현대 생산기술의 현황과 미래 생산 솔루션 정보를 비롯해 기존의 가공 기술과 최신 데이터 분석법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주요 생산기술 제조 기업들이 하노버에 모여 저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EMO 하노버는 산업 생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이기에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미 41개국에서 1,780개의 기업과 기관이 등록을 마쳤다고 했다.
최근에도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한국에서도 이미 53개사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EMO 하노버는 명실상부한 금속가공 분야 글로벌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의 출신 국가가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는 여타 ‘국제’ 행사와는 달리 EMO 하노버는 실제로 전세계의 방문객들이 찾는다.
2017년 하노버를 찾은 약 13만명의 방문객 중 절반이 독일을 제외한 160개 국가에서 왔다.
전시 참가기업 중 해외 기업 비중도 64%까지 증가했다.
밀러 이사는 "EMO 하노버는 금속가공 분야 기계류, 솔루션, 서비스를 위한 혁신 플랫폼이라는 데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2017년 전시 참가기업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2%가 하노버 행사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EMO를 고려해 특별히 기술을 개발했다고 답했을 정도다.
이런 점에서 EMO하노버가 다른 박람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밀러 이사의 설명이다.
밀러 이사는 “EMO 하노버는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집중한다”며 "지능형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가치사슬을 따라 사람, 기계, 공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네트워킹"이라고 지적했다.
스마트 기술은 생산성, 품질,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며, 이는 전통적으로 생산기술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가 됐다.
또한 디지털화와 지능형 공장의 네트워크는 스마트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자기학습 기계를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세스 모니터링, 예측 정비 등 새로운 기능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플랫폼 경제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창출해 고객과 공급업체가 더 높은 차원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EMO에 참가하는 대다수 기업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기계, 부품, 제어장치, 측정 시스템, 자재 관리 등 전 분야에서 ‘인더스트리 4.0’ 개념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밀러 이사는 "EMO 하노버 2019가 스마트 공장을 위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의 핫스팟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MO 하노버는 인더스트리 4.0의 모든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생산 분야 IoT 관련 전시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생산 분야 IoT 전용관은 제어 기술,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술 분야 개별 업체를 위한 전시 카테고리다.
2017년에는 Beckhoff, Bosch, Fanuc, Heidenhain, Siemens와 같은 제어장치 분야 대표 기업뿐만 아니라 Adamos, Axoom과 같은 엔지니어링 컨소시엄도 전시에 참여해 IT 플랫폼을 발표했다.
밀러 이사는 "이러한 전용 공간은 생산기술 제조 기업과의 사업 확대를 꾀할 수 있기 때문에 IBM, HP, GE, SAP, Microsoft Oracle, Telekom과 같은 IT 기업에도 매우 매력적이다“ 라고 언급했다.
EMO 하노버는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생산기술 분야 전체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모든 의사 결정자들이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품질 관리, 물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밀러 이사는 “오늘날 생산 플래너들은 기계에 투자하면서도 통합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를 집중적으로 보여줄 박람회는 EMO 하노버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인더스트리 4.0 전시장에서는 혁신적인 기업이나 유명 연구소들이 고객의 사업 성공률을 높일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은 프로세스 모니터링, 오퍼레이터 지원을 위한 지능형 부품, 데이터 보안을 극대화하고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는 솔루션 등이다.
특별전에는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 기술의 발전 현황도 제시한다.
또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재의 제품과 향후 비전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전은 VDW가 콘라딘 미디어 그룹(Konradin Media Group)과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특징은 국가 공동관이 들어선다는 점이다.
VDW는 이를 위해 현재 중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대만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가 차원의 인더스트리 4.0이나 IoT 계획이 제시된다.
EMO 하노버 2019는 기계 기술과 IT 솔루션에서부터 변화하는 업무 방식에 이르기까지 생산과 관련된 모든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런 측면에서 차세대 기계의 생산성, 효율성, 유연성이 강조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생산이 어떻게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밀러 이사는 "EMO 하노버 2019는 모든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과 특별전을 통해 전시 업체들의 전시 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MO는 다시 한번 국제 생산기술의 메카가 될 것이며, 향후 수년 내에 새롭게 선보일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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