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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해빙기 전기안전 미리미리 살펴 드려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3월말까지 다중이용시설 2만 9천여 곳 집중 점검
2019년 02월 19일 (화) 18:26:3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해빙기인 2~3월은 연중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비교적 많은 달이다.
실제로 ‘2017 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전체 전기화재사고 8,011건 가운데, 해빙기에는 1,24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의 15.6%에 이르는 비율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달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
공사는 날이 풀리며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집중 점검해 감전, 화재와 같은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2월 18일 ~ 4월19일) 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지원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 9,000여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수행한 직원의 이름을 기록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적용, 점검의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전국 60개 사업소 차원에서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전기시설 안전과 관련한 각종 문의나 신고는 공사의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인 '전기안전 119'(국번 없이 1588-7500) 전화를 이용하면 신속한 안내와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빙기 지켜야 할 전기안전 7계명
① 기온이 상승하면서 풀어진 전선연결 부위의 반드시 새 절연테이프로 감아준다
②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경우는 옥내 배전설비 손상으로 화재나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선 이상 여부를 꼭 확인해본다.
③ 겨울철 사용한 전기장판은 반드시 동그랗게 말아서 세워 보관한다. (이불처럼 접어서 보관하면 내장된 전열선이 끊어질 위험 있어 금물)
④ 멀티 콘센트는 가능하면 각 콘센트마다 전력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감전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콘센트에 안전마개를 씌워준다. 
⑤ 봄철 황사는 전기기구에 악영향을 주므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해 준다.
⑥ 누전에 의한 화재나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매월 한 차례 씩 시험(빨간색) 버튼을 눌러 고장 여부를 확인한다.
⑦ 그밖에 전기사용 중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기안전공사(국번 없이 1588-7500번)로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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