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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에기평과 R&D 협력 모색
고창전력시험센터 연구 성과물 시찰하고 정부의 R&D 정책과 상호 협력 방안 논의
2019년 02월 14일 (목) 15:17:24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전력연구원과 에기평 관계자들이 현장 시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 연구전략실 송기욱 실장(앞줄 왼쪽에서 세번 째),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 김태균 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R&D 및 실증사업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전력연구원은 1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임춘택 원장, 새만금실증단지 방기성 추진단장과 기술 전문가들에게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실증시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R&D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전의 첨단실증설비 방문 시찰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및 클러스터 구축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구원과 에기평은 신·재생발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송전급 ESS 기술에 대해 한전 전력연구원이 수행한 국가 실증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최대 수준의 28MW급 시험설비 구축 사례를 통해 향후 실증사업 기획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는 30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유일의 765kV급 송전시험설비를 비롯해 태양광, ESS 등 최대 규모의 신·재생 시험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송배전 전력설비 실증시험 기관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2016년 신·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연계운전을 위해 ESS 다기능 운영 모의시스템을 개발했다.
신·재생 연계 시 한전 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의 개별 운영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했다.
ESS 시스템의 전 기능을 통합해 수십 ms 이내에 충·방전을 제어하고 수 분 내에 출력 변동을 제어해 시스템 상태를 감시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SS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구축된 28MW급 ESS 실증시험장은 국내에서 제작하고 있는 6개사의 ESS를 모두 설치해 실계통을 모의할 수 있는 실증 시험 설비와 운영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한 시스템은 한전의 서안성, 신용인 변전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앞으로 2.5GW 서남해 행상풍력단지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신·재생발전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대용량 ESS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한전 전력연구원이 축적한 ESS 실증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임 원장은 “정부의 R&D 추진 시책에 있어 이러한 연구 성과가 전력 계통에 연계하는 신·재생 발전 분야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은 전력설비 고도화와 고효율 신·재생 발전설비의 연계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연구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며,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3020 이행 계획에도 한전의 전력 기술이 완벽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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