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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LNG 냉열 활용 지역상생 도모
보령시·보령LNG터미널과 업무협약 체결···소내전력 절감·연간 1.1만톤 온실가스도 감축
2019년 02월 13일 (수) 16:17:0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13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지역상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보령LNG터미널 냉열활용 업무 협약 체결’이 끝난 후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보령LNG터미널 강신덕 대표이사,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보령시청 김동일 시장)

한국중부발전이 LNG 냉열을 활용해 지역상생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한다.
중부발전은 13일 보령시 본사에서 보령시, 보령LNG터미널과 지역상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보령LNG터미널 냉열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NG를 해외에서 액화된 상태로 수입해 수요처에 공급하기 위해 기화를 시킬 때 발생하는 냉열(-162℃)을 발전소와 지역상생을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보령LNG터미널, 보령시는 냉열을 활용함에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다.
보령발전본부는 터미널과 부지 경계가 맞닿아 있고 보령시가 계획 중인 냉동창고 등 냉열 활용처도 터미널 인근에 설치할 계획으로 냉열활용에 있어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판단이다.
협약에 따라 현재 보령발전본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의 포집공정과 액화설비에 우선적으로 냉열을 활용해 소내전력 절감 및 연간 1.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수산물 냉동창고에 LNG 냉열을 활용함으로써 냉동기 설치가 필요없어져 전력비 등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보령LNG터미널은 냉열 제공으로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LNG터미널 냉열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은 유리한 입지와 수요가 만들어낸 최상의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향후 드라이아이스 생산, 냉열발전 등 냉열을 활용하는 여타 사업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박형구 사장은 “LNG 냉열 활용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지역상생 사업으로 거듭났고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과 지역상생 사업추진으로 한층 더 국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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