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전KPS(주)는 전 직원들이 윤리실천약속에 서약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한전KPS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직원들의 회사 윤리기준에 대한 이해 및 윤리적 실천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처·실장, 사업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KPS인의 윤리실천약속’이라는 윤리적 행동규범 준수 서약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은 함윤상 사장의 윤리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윤경포럼 CEO 서약’과 연계된 것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등 총 10개 항목의 윤리경영실천지침을 담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윤리경영실천지침의 서약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기준에 대해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PS인의 윤리실천약속’을 성실히 준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 함윤상 사장은 지난달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석, 국내 정재계 CEO 53명과 ‘신뢰 한국을 위한 우리의 약속’ 서약에 동참, CEO의 윤리경영 리더십 및 책임을 완수할 것을 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