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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중 원자력연 박사,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수상
소외된 계층 위한 공학기술 봉사 인정받아···복지·안전·개도국 지원 공학기술 개척기여
2019년 01월 28일 (월) 21:36:4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찬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찬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학기술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제14회 해동상을 28일 수상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해동상은 2005년에 제정돼 공학교육 혁신 및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을 함께 수여한다.
김찬중 책임연구원은 초전도재료공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연구자로 20여 년간 각종 과학강연을 진행하며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과 2017년에는 과학기술 우수도서 ‘꿈의 물질, 초전도’, ‘초전도 과학교실’을 각각 집필하며, 청소년 과학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힘썼다.
특히, 2000년에 대덕연구단지 과학기술자들과 함께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Sharing and Technologies, Inc.)’을 설립, 공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나눔과 기술은 국내 최초로 사회적 소외 계층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개발·보급하고자 설립된 전문 비영리법인이다.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 및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민 복지와 안전 증진, 나아가 개도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ids) 사업에서 공학기술의 역할을 알리고 있다.
박사는 휴가와 여가시간을 활용해 몽골,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 각지에서 적정기술 보급을 위해 활약했다. 김 박사의 현장 경험은 ODA 사업에 반영됐고,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등지에 ‘적정과학기술센터’가 설립되는데 기여했다.
김찬중 박사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학교육이 정식 교육과정에 정착되고, 그로 인해 공학기술이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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