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9.5.19 일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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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박수주 1위 ‘탈환’
7년 만에 중국 제치고 세계 점유율 44% 달성···고용도 증가세로 ‘전환’
2019년 01월 27일 (일) 19:09:4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우리나라 선박 수주 실적이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가스공사가 최초로 국산화한 화물창 탑재 LNG선이다.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선박업계가 침체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국내 경제에 희소식을 전했다.
작년 선박 수주 실적이 7년 만에 세계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는 낭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 가운데 한국이 1,263만CGT를 수주해 국가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 한 것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44.2%는 이전 한국 최고 점유율인 2011년 40.3%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고부가선인 LNG선 70척 중 66척(94%), VLCC(20만dwt 이상 초대형 탱커)  39척 중 34척(87%)을 수주해 고부가 주력선종에서 압도적 수주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선주사들이 한국 조선사들의 높은 기술력, 제품 신뢰성 및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용도 2016년 수주절벽의 영향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바뀌었다.
고용은 2016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2018년 9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 9월 이후 4개월간 총 2,700명이 늘었다.
2018년 말 기준 고용은 10만 7,000명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도 수주 회복세와 일감 증가에 따라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클락슨 리서치는 ’2019년 세계 발주량이 3,440만CGT로 2018년 대비 10%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18년 9월 기준)
따라서 2019년 시황 역시 회복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점쳐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선업 세계 시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제작 금융, 중소 조선사 일감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마련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조선사들이 기술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고부가선의 압도적 수주를 가능케 했다고 보고, 자율운항선박, 친환경 선박 등 조선사의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앞선 4월 ‘조선산업 발전전략’ 발표 이후 정부는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중심으로 조선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내놓은 방안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최근 시황 회복에 따라 대형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조선·기자재업체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대형사,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업계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토대로 관련 지자체(부산, 울산, 전남, 전북, 경남)와 공동으로 금번 활력제고 방안을 수립했다.
과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16.10)’, ‘조선산업 발전전략(18.4)’이 주로 중대형조선사를 정책대상으로, 구조조정과 미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활력제고 방안은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고용 등 당면 애로 해소와 함께, 배출규제해역 지정 등 친환경으로의 규제혁신을 계기로 액화천연가스(LNG)연료선, 탈황설비(스크러버) 등 새로운 시장과 일감 확보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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