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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인, 2년 연속 수출 500억弗 달성 다짐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디지털혁신 주도-일자리창출-경제 활력 회복 새 의지 다져
2019년 01월 27일 (일) 15:49:2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기계산업인들이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다짐했다.
미래 기계산업이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계산업진흥회는 23일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손동연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계산업 디지털 혁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신수종 산업 기술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이 사상 최초 연간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해 전체 수출 6,000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기계업계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했다.
성 장관은 “미중 통상 분쟁,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기 둔화 조짐 등으로 수출 환경이 녹록치 않으나,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총결집하여 ‘2년 연속 수출 500억불’을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계 산업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이자, 전체 수출의 8.8%, 국내총생산(GDP) 생산의 7%, 제조업 종사자수 중 12%에 해당하는 중추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기계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설비 교체 및 현대화 지원을 통한 기계산업의 내수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군산의 건설기계, 김제의 농기계, 영주의 베어링 등 기계산업 거점도시에 지역의 기계산업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이날 성 장관은 기계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 및 실증 사업과 스마트 생산시스템 패키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도 밝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계장비 산업 리더와의 대화’에 참석한 기계장비 업계 산학연  인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기계장비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 출범 계획에 대해 적극적 참여의사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세계 수출 8위라는 양적 성장을 거둔 기계장비산업이 이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산업부는 공급, 수요, 소재-부품,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계장비 전후방 산업간 협력을 위한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수요처 확보 곤란으로 고부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 및 수요발굴을 위한 국제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금년 중 ‘소재부품특별법’을 ‘소재부품장비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기계장비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공신력있는 장비산업 통계를 정비하는 등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기계업계의 협조도 당부했다.
“정부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한 재정지원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제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2019년 기계산업은 중국의 성장이 둔화 되는 가운데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536억 달러를 달성하며 사상최초 수출 500억 달러 돌파했다.
4년 연속 반도체 다음으로 수출 2위를 기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신년회 참석 내빈들이 떡케익 전달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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