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이사장 등 회원사 대표들이 신년맞이 떡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 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업계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올해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올 해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집사광익이라는 사자성어를 마음 속 깊이 새겨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조합원사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7년 세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아 무탈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오는 2월 28일 임기가 끝나면 사랑과 희망의 새로운 기관사가 핸들을 잡고 조합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근본이 변하지 않는 물과 같이 조합이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나가고 조합원사가 동고동락해나가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