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남부회(회장 채진석)는 8일 서울시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이병식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채진석 남부회 회장은 “그간 의례적이고 관행적인 정책사업에서 탈피해 더욱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회원중심의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집행부 출범 3기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약속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20개 시도회를 선도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류재선 중앙회 회장은 “올해도 업계의 주변환경은 건설투자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1만 7,000여 전기공사기업이 가지고 있는 저력은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으리란 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회원님들이 뜻과 힘을 모아주신다면 협회는 회원님만 바라보며, 함께 성장할 수 잇는 업계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부회는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2019년도 대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1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 공사협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