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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 6000억弗 달성 총력"
성윤모 장관 수출점검회의 소집, 산업·지역·기업별 특성 고려 맞춤형 수출지원 대책 추진
2019년 01월 06일 (일) 13:49:2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성윤모 장관이 수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의 노력을 배가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정부가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점검회의를 긴급소집,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정승일 차관 등 산업부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세계무역 둔화 가능성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 장관이 지난 1일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수출현장인 부산신항을 찾은데 이어 새해 첫 회의도 수출점검회의를 정한 것은 올해 수출여건이 그만큼 녹록지 않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산업·지역·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산업별로는 주력산업·신산업·소비재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 강화와 함께 업종별 특성에 맞는 수출바우처 구조 개편을 1분기 안에 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별로는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 참가기업 대상 무역보험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내 달 신설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기업화를 추진하고, ‘수출?투자활력 촉진단’을 구성해 현장의 수출애로를 해결할 계획이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무역 촉진 방안 마련, 전문무역상사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강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217조원 규모의 수출 정책금융 지원과 함께 수출 마케팅 예산(1599억원)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한다.
성윤모 장관은 “수출 6,0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긴장감을 갖고 수출을 총력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을 당부하면서   “작년 발표한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업 활력 회복방안 등 산업분야의 지원대책이 수출을 통해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부가 수출 총괄 부처로 2019년에도 수출 6,0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현장소통 등 모든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출 6,000억달러 시대의 닻을 올렸다.
미국·독일·중국·일본·네덜란드·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는 7번째로 연간 수출금액 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출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3.4%를 점유하는 등 세계 6위 수출국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우리나라 수출은 최초 수출실적이 기록된 지난 4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6.1%로 급성장하는 등 69년간 약 3만배 이상 성장했다.
양적인 증가 못지않게 질적인 차원에서도 크게 도약했다.
우리나라 수출 선전은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 지속 및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신산업·유망소비재 등 미래 수출 동력의 활약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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