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기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는 최저 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 금리인상, 인건비상승, 과다경쟁,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세계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우울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전기인 여러분은 내수침체 등 수많은 어려운 경제 역경 속에서도 잘 견디어 현실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미중무역전쟁과 세계 각국의 자국보호무역주의 등으로 해외시장은 더욱 악조건의 경제환경이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시장은 한국전력의 적자 지속으로 구매계획을 축소 하는 등 전기업계로서는 매출감소에 따른 과다경쟁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기인 여러분 !
우리경제와 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내하면서 꼭 살아 남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미래 먹거리 사업인 4차 산업혁명, AI, IoT, Cloud, Big Data, Mobile 등 혁신적인 기술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 도전 하십시오.
우리조합은 전력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생산, 정부의 에너지신산업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립하였으며 2019년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컨소시엄 네트워크형과제 등 몇가지 추진하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인 여러분 ! 2019년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사업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