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8.11.16 금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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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400MW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남동·서부발전, 태안군 등과 공동개발 MOU···2조원 들여 풍차 72기 설치, 운영
2018년 10월 28일 (일) 12:37:1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 등과 공동으로 2조원을 들여 태안군 소원면 해상에 풍력발전기 72기를 건설한다.
양 사는 26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수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태안풍력발전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발전공기업이 손잡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발전회사 등은 사업개발과 건설·운영관리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태안군은 관련 인허가와 행정·민원업무를 맡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전면 해상에 설비용량 400㎿(72기), 예상발전량 98만1120㎿h/년, 사업면적 78.5㎢ 규모로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수산업 융합기술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증대로 상생의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태안군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지원사업 확대 등 개발이익 공유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 대표들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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