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8.11.16 금 20:48
> 뉴스 > 특집 > 화제기업 | 화제기업
     
LS산전, 남북 화해무드 속 경협 중추적 역할 기대
전력 수요·공급 토털 솔루션 보유, 철도제어 글로벌 기술 강점 작용, 제조업 부흥할 스마트공장도 부상
2018년 10월 21일 (일) 14:58:24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LS산전이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KSGE 2018에 참가해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진광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오른쪽 네번째) 등에게 자사 ESS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남북간 화해무드로 인해 남북 경제협력에 기대감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경협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전력·철도·도로 등 인프라 확충과 산업 단지 조성 등은 대북 제제 문제가 해소되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특히 러시아, 중국, 몽골, 한국, 일본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높아져 관련 사업의 확대가 점쳐진다.
이같은 전망이 점차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전력·통신 인프라와 철도, 가스 등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LS그룹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LS산전의 경우 북한 경제재건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분야에 있어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제조업 부흥을 위한 스마트 공장, 철도 제어 시스템 분야에 있어서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북경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력=공급(계통연계, 송배전, 변전, 분전)
북한의 전력은 주로 화력과 수력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중국·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전력계통이 이원화돼 북한 내에서도 전력 교류가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더욱이 발전설비가 노후화되고 송전과 변환설비가 열악해 장거리 송전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발전소 건립을 하려니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어려움이 있고, 대북 송전을 한다 하더라도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을 다시 건설해야 하나 송전방식과 전압계통이 남한과 달라 한계가 따른다.
LS산전은 이러한 대북 전력정책을 놓고 볼 때 저압, 고압 배전부터 초고압 송전에 이르기까지 기기와 시스템이 풀 라인업(Full-line up)돼 있고, 송전효율을 높일 수 있는 HVDC사업 역량을 갖고 있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 전력=수요(분산형 전원,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북한 전력공급은 단기적으로 태양광 등의 분산전원을 도시 또는 공업지역에 설치·운영하고 향후 발전소 건립과 송전선로가 완비되면, 분산전원을 계통 연계하는 방식이 최적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관리 측면에서 LS산전의 독보적인 스마트그리드, 신재생 분산전원(저장장치 포함) 기술력이 도입될 가능성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그리드솔(Gridsol)’을 지난 2014년 런칭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발전 등 자사의 스마트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적용, 에너지 최적 운영을 가능케 하는 ▲FEMS(Factory EMS) ▲BEMS(Building   EMS) ▲HEMS(Home EMS) 등 각 수용가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7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2사업장에 기존 자동화 기반 스마트 공정 라인에 에너지 효율 운영 관리 시스템(EMS)을 기반으로 ESS, 태양광, 스마트미터 등 LS산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FEMS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사 R&D캠퍼스에 ESS,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에 AI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 건물의 전력소비를 측정·분석하고 최적의 에너지 사용 패턴 도출해, 약 20%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거뒀다.
특히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분야의 경우 일본 메가솔라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 제조업=스마트 공장 솔루션
북한 경제 개발의 주춧돌은 결국 제조업 분야로, 향후 경제 협력에 있어 제조 분야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은 국내 1위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 공장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LS산전의 청주 1 사업장 G동은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이른바 제조업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을 구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급에 앞장서왔다.
LS산전 스마트 공장은 수요예측 시스템(APS)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계획, 자재발주까지 자동 생산관리가 가능한 유연생산방식으로 운영돼 조립, 검사, 포장 등 전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LS산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설비 대기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고 생산성은 60% 이상 향상됐다.
저압기기 라인의 경우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이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 생산효율 역시 크게 개선됐다.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고,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으로 급감했다.
필요한 작업자 수도 라인당 절반으로 줄어 신규 사업 라인으로 재배치하는 등 경영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북한 제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 운송= 철도제어 시스템
대북 경협에서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가 물류수송을 위한 도로의 건설이다.
대량 화물 운송을 목표로 남북 철도 연계를 추진해 서울에서 신의주 중국 및 유럽으로 하는 서해안선과, 강릉에서 두만강에서 블라디보스톡을 경유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 재건 구상이 이미 제시된 바 있다.
이중 동해안은 북한의 철도와 연결할 때 현재도 북한이 금강산 동해안까지 운행하고 남한은 강릉, 고성까지 철도 운행 중으로 단절된 구간이 짧아 남북연결이 용이하나 북한의 군사시설과 산악지역 통과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어 나진선봉 또는 남포항에서 선박을 이용 무연탄을 수입해왔다.
이러한 철도 건설에서 LS산전은 기존의 전기철도 신호사업의 역량을 갖고 있어 사업 참여에 유리한 회사이다.
LS산전은 경부, 호남고속철 열차제어시스템 공급자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동남아 철도 시장에서도 잇달아 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