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주)’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부 장원선 차장대리, 박경우 국정과제추진실장)

발전공기업 최초로 제1호 사내벤처 법인이 탄생했다.
중부발전은 16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주)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코미티아(주)는 올해 7월 사내벤처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사업화하며 발전공기업 최초로 11일 법인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았다.
특허(제10-1627774호)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인 코미티아(주)는 기술보증기금의 예비벤처기업확인서도 발급받아 자체적인 사업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연말까지 코미티아(주) 사업활동으로 매출액 1억원과 일자리 창출 2개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또 코미티아(주) 출범을 계기로 오는 하반기 신재생 분야 제2호 사내벤처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다수의 벤처기업 설립·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