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L-200TEC

(주)씨앤엘은 국내 유일의 열전소자 생산업체이다. 2000년 9월 설립한 펠티어 효과를 이용한 열전반도체(전자이동에 따라 열에너지가 이동됨)를 생산하는 부품업체로 출발,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에 열전응용 시스템을 납품하며 열환경 제어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열전반도체를 응용한 열전냉각 시스템·열환경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역량이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했다. 소재 생산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하는 체제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국내·외 최초로 대용량 열전냉각시스템, 동식물 생육시스템, 피부 미용기, 반도체 시험장비 등을 국내외 기업에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씨엔엘은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혼자 보다는 함께 노력하자’는 경영철학으로 ‘열환경제어 1위 기업’의 목표달성을 위해 고객의 요구사양에 맞는 다양한 제품

CNL-800TEC

을 개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시회에 출품한 반도체 냉각방식 온도제어장치(열전냉각기)는 에어컨 적용이 불가능한 50℃ 이상의 고온에 노출된 발전소 등 플랜트의 전자기기 판넬 내부 온도제어에 사용된다. 에어컨과 달리 냉매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압축기 같은 구동부가 없어 60℃ 이상의 발전소 고온부에서도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대다수 전기·전자기기는 열(고온), 습기와 이물질 유입이 고장·오동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고온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기기는 부품의 열화로 인해 수명이 급격히 단축되며, 이로 인해 설비가 정지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에어컨은 발전소 환경 같은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잦은 압축기 고장이 발생되므로 발전소 현장 적용이 불가능하다.
씨앤엘 주력 제품인 열전냉각기는 일반 에어컨 적용이 불가능한 국내·외 발전소의 터빈, 보일러 주변의 고온부에 위치한 각종 제어, 전기, 통신 관련 디지털기기의 온도제어를 통해 주된 고장·오동작의 원인을 차단·예방해 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운전범위가 5℃~70℃로 넓어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운전이 가능하다. 제습기능이 있어 습도가 높은 현장이나 전자기기실의 중요 판넬에도 온도와 습도의 유지가 가능하다. 별도의 드레인(배수)배관 없이 응축수를 제거할 수 있어 지금까지 항온항습기와 공조기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압축기와 같은 기계적 구동이 없어 민감한 설비에 설치가 가능하다. 실외기와 배관 없이 전원 연결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씨앤엘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능 개선에 나서 산업 각 분야에 적합한 열환경 제어설비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