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박병춘)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현장진단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관리방안 지원(교육, 진단, 개선, 성과관리 등)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0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신일이앤씨와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신일이앤씨는 기관별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단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유관 중소기업 대상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활동에 나서 지역 내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 진단지원이 우리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에너지 상생협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으로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LG 이노텍, 신일이엔씨 담당자들이 중소기업(키토랑, 대구시 서구소재) 담당자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현장확인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