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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기업은행·중진공, 1400억 동반성장 협력기금 조성
중기뿐 아니라 직원들도 수혜···일자리 창출 지원·임금격차 완화
2018년 08월 10일 (금) 19:39:3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한수원-IBK기업은행-중소기업진흥공단이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이 IBK기업은행·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400억원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조성, 협력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임금격차를 완화한다.
3사는 10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1,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 기금 조성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중소기업 직원 대상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수원-IBK기업은행 동반성장협력대출’은 시중금리 대비 낮은 금리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신규 고용창출이 있거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는 특별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 한수원, 중소기업 사업주,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이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금융상품에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상품의 만기까지 재직하면 공동적립금을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인력은 만기재직 후 본인 납입금은 물론 한수원과 사업주가 납입한 금액 전액을 수령할 수 있어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핵심인력은 직무 기여도가 높아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기업에서 지정한 근로자다.
기존의 지원사업이 주로 사업주에게 혜택이 치중됐던 반면, 한수원의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직원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반성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IBK기업은행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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