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경제부장관인 Lubomir Jahnatek씨는 보후니체 원전부지의 신규원전 추가건설에 여러 원전공급사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 정부는 아직 노형선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보후니체 원전부지의 신규원전 추가건설에 대한 추진 입장을 밝혔다.

보후니체 원전부지 내 신규원전 추가건설은 지난해 12월 31일 영구 정지한 보후니체 원전 1호기와 2008년 영구 정지할 보후니체 원전 2호기의 대체원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 2004년 5월 1일 유럽연합(EU) 가입조건으로 2006년까지 보후니체 원전 1호기, 2008년까지 2호기를 영구 정지키로 결정한 바 있다.